댁에 놓아드렸어요 모기포충기 시골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 때문에 멀리 이동하기 힘들다는 부담감에 어머니가 살고 있는 시골집에 가지 않은 지 꽤 됐죠.”세상이 평화로워지기를 기다리는 영원히 이산가족이 될 것 같아 지난달 말 휴가철에 아이 아빠와 아이들을 데리고 큰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하룻밤 자고 나서 놀란 기분이 들어, 어머니는 그동안 귀찮고 불편해서 어떻게 지내셨냐고 물었더니 ‘불편해도 어쩔 수 없으니 그냥 그렇다고 말씀하시던 어머니인 내가 그런 핑계를 대고 정말 무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집에 와서 뭐 좋은 게 없나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소름의 모기잡이 통을 보고 아, 이거구나! 무릎을 탁 쳤어요.바로 주문하고 물건을 받은 다음주에 다시 시골에 내려가서 설치해왔네요.

사실 시골집에 걸어두기 때문에 외관상의 디자인은 그리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어머니 혼자계신 집에서 쓰기 때문에 투정을 부리더라도 모기퇴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을 선택하려고 했습니다.고르는 거라 서울룸에서 파는 게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한 유용한 기능을 많이 갖고 있어서 골랐는데 마침 디자인까지 세련되고 예뻐서 1타 2피였죠.

먼저 제가 택배를 받고 물건에 이상이 없는지, 작동은 잘 되는지 1차 확인을 거친 뒤에 가져가서 설치해 줬죠. 파손된 곳 하나 없이 안전하게 배송을 받았습니다.구매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두 가지였어요.첫째는 “안전하고 건강하다” 둘째는 “자동감지 센서 스마트 조도 조절 기능” 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어머니도 첨단 시스템을 사용하시니 매우 만족스러워요.

아직 정정은 되지만, 연세 드신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조금이라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모두 체크해 보았습니다.솔룸 모기 포충기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하여 잡는 기계이기 때문에 전혀 사람의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그 덕분에 정말 안심하고 살 수 있었어요.

CCFL 365mm 램프가 유인극의인데 모스키토를 특히 좋아하는 350~380mm 파장, 그 중 딱 중간을 차지하는 자외선 영역을 선택하여 적용하여 문틈과 창문틈으로 침범한 해충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홀린 것처럼 기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모기 포충기에서 빛만 나오는건 아닌데, 멀리 손을 대면 강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벌레를 흡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해요.팬들이 도는 소음이 적어 바람이 나오는 것도 몰랐습니다.빛에 이끌려 다가온 벌레들은 빠져나갈 틈도 없이 내부 깊은 곳으로 빨려들어가 전기충격으로 세상을 뜬다고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모기잡이개를 설치할 때, 벽에 설치할 때는 스티커로 해야 한다는 거에요.평평한바닥이나테이블위에놓고써도된다는것이기때문에큰단점이되지않습니다.엄마가 혼자 계시기 때문에 벽에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창문 근처에 고정해 두었습니다.

서울룸에서 설치방법과 요령을 알려주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설치하는 모든 과정은 남편에게 하셨더군요.world bard를 건 후 클램프에 고정시키고 뒷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어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설명이 복잡했습니다만, 설명서에 있는 대로 기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면 됩니다.수직이든 수평이든 방향은 상관 없이 면적이 허락하는 대로 혹은 인테리어 성향에 맞게 딩동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는 ‘자동감지 스마트 조도 조절 시스템’이라는 얘기가 빠질 수 없죠. 저희 집에 놔두고 제가 쓴다면 별로 신경 쓰지 않았을 텐데 시골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모기잡이기를 사도 작동이 어려울 때는 전원을 켜지 못하니까, 그야말로 완전방축기 효과 있죠.

기계 상단에 보시면 버튼 2개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전원 이외에 아이들이 스마트 조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 감지 센서를 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 기능을 작동시켜 놓으면 굳이 수동으로 지울 필요가 없고, 잊어버리면 밝은 낮에는 알고 기능을 멈추고 어두운 밤에는 다시 작동합니다 말 그대로 빛을 인식하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지요.

설치 후 전원을 켜고 스마트 조도 조절 시스템을 작동시키라고 어머니께는 냉장고라고 생각하고 콘센트를 뽑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하셨어요.사실 주기적으로 기계 내부에 쌓인 시신들을 정리해야 오래 쓸 수 있는데, 그건 제가 많이 방문해서 처리할 생각이라 다행히 상하좌우 분리가 쉬워 큰 번거로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모기잡이개를사갔을때뭘돈을들여서이런걸사왔냐고말씀하시던우리엄마,실제로당신이쓰니까걱정스럽게서성거리는벌레들이집에서사라져와요즘너무편하다고저에게고맙다고하네요.저도 뿌듯합니다효도는 비싼 돈을 들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관심으로 하는 것임을 오늘도 깨닫습니다.